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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식중독예방교육 실시

제주시에서는 지난 25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하절기를 맞이하여 식중독 발생이 취약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50인 미만급식)의 급식관리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 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른 고온현상과 일교차 등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률이 높아짐에 따라 식재료 구입 및 보관방법, 조리·제공 단계별 위생관리요령,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등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도록 간략하고 핵심적인 내용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제주시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인 경우 집단급식소 신고의무 대상이 아니어서 정기적인 지도점검에서 제외됨으로 별도의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식재료 및 시설에 대한 위생관리에서부터 배식까지의 전 과정을 메뉴얼화하여 해마다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한 결과 지금까지 식중독 안전사고가 발생한 적이 없음으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식중독 ZERO화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은 전문영양사는 조리사가 없는 경우가 많아 계절적 환경적 개인관리 등 사소한 부주의나 방심에 의해 식중독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리장 청결, 조리기구 세척·소독, 음식물의 조리·보관 등 위생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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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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