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 동복리 팽나무를 표지로 한 ‘열린 제주시’ 5월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 ‘이야기가 있는 글판’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이 시대 어머니의 모습을 잔잔하게 보여주는 현궁자 씨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특집’에는 건강과 환경,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실천대안으로서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수눌음을 통한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 베스트 특화마을에 대해 다루었다.
‘초점’에서는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자원순환사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또, ‘일과 열정’ 코너에서는 제주 된장의 전통을 되살리는 사회적기업 제주물마루 전통된장학교와 해녀박물관에서 제주 해녀 문화에 대한 체험 인문학을 소개하고 있다.
‘문화광장’에서는 천년의 역사와 비경을 간직한 숲 속의 쉼터 ‘유수암리’와 바다풍경과 어우러진 ‘서우봉 산책로’, 제주 셀프웨딩 촬영 명소, 용천수 ‘머구낭물’과 ‘통물’, 용담동 고인돌에 대한 내용을 담아내었다.
‘기획연재’에서는 그림으로 살펴보는 제주어, 만화로 보는 제주소담, 정착 이주민의 제주 살이 노하우와 제주고문서 석전제 희생 황우(黃牛)를 소개하고 있다.
‘열린 제주시’는 매달 8,000부를 발간 전국에 배부하고 있고, 정보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음성변환 바코드를 각 지면마다 인쇄함은 물론 점자와 오디오북도 220부를 발간 시각장애인들에게 제공함과 동시에 시청 홈페이지에 읽어주는 전자북(http://news.jejusi.go.kr)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구독문의 제주시 공보실(728-202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