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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제주민속자연사 박물관에 모다들엉 놀아봅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오경찬)에서는 전시관 무료개방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박물관, 모다들엉 놀아봅주라는 주제로 음악, 무용, 연극 등 전 장르를 아우르는 전통 및 대중문화 공연, 체험 행사 등을 운영하며 도민과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지난 2014년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민들이 문화융성시대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범정부적 차원에서 시행된 것으로, 이에 맞춰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도 전시관 무료개방을 추진하다 2015년부터 퓨전국악, 제주민요, 구정놀이, 국악가요, 사물놀이 등 문화행사를 추가 운영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주고유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20159회 공연에 총 인원 21982명이, 20169회 공연에 24145명이 관람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행사 참여도와 도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올해부터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성하기 위해 예산을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증액했으며, 공연 횟수도 10회로 늘려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첫 행사는 2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오는 22일 오후 230분부터 1시간 동안 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일본 프로 보컬팀무라사가토우에 특별공연 여성으로 구성된 기타밴드통키통키7080 추억의 음악 4인으로 구성된 국악팀풍경소리의 서정적이고 전통적인 국악 공연 등을 선보인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는문화가 있는 날행사를 통해 생활 속에서 문화가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박물관 외국인관람객들(전체 61%차지)에게도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려 제주 관광이미지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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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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