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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떡과 제주 밥상 이야기, 항몽유적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

세계유산본부 항몽유적지에서는 18일 청소년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재지 마을인 고성1리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용미)와 함께 제주산 메밀을 이용한 빙떡만들기 체험, 몽골 직할통치 100년의 영향으로 전래되는 제주인의 밥상 이야기 역사교실 등 항몽유적 역사탐방 체험 프로그램을 유적지 일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생산량의 45%를 차지하고 특히, 지난해 유적지내 안오름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어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소개된 제주 메밀을 이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빙떡을 만들어 보고 제주인의 밥상 이야기 등 생활 변천사 역사교실 운영, 나무공예 체험 등 다양한 이야기와 체험을 접목해 운영함으로써 참가자들로부터 새롭고 한층 발전된 역사 유적코스를 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항몽유적지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은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되어 문화관광해설사와 직원들의 토론을 거쳐 계절과 참가 유형별 주제를 정해 매월 정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오름과 포구유적을 둘러보는 현장 답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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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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