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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센터 개관 7주년 기념 여성 서예가 7인 초대展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에서는 이달 25부터 228일까지 <2017 개관 기념 여성 서예가 7인 초대전 모전여전(母傳女傳)’>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센터 개관 7주년을 기념하고, 여성이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을 서예라는 방법을 통해 함께 나누고자 하는 전시이다.

 

여성은 수십 년을 딸로서, 또 수십 년을 엄마로서 살아간다. 숙명(宿命) 속에서 엄마와 딸은 서로를 서운하게, 때로는 가슴 아프게 여기는데, 그 과정을 통해 결국 그 둘은 서로를 세상에서 가장 잘 이해하고 애틋하게 여기는 존재가 된다.

 

여성 서예가 일곱 명은 자기 자신이 겪었던, 혹은 겪고 있는 딸로서의 인생, 엄마로서의 인생을 스스로 반추하여 얻은 감정과 메시지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여성 서예가 7인은 각기 다른 성장과정과 생활환경 속에서 딸에서 어머니로의 과정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직업으로 사회 활동에 임하고 있다. 또한 다른 문하(門下)에서 서예를 배웠으며, 다양한 기법과 도구를 통해 작품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을 통틀어 총 21점으로 구성되었으며, 센터를 찾은 도민들은 전시를 통해 7인 작가들이 각각 서예가로서 전개하고 있는 작업 세계와 여성으로서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한 자리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와 연계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서예 이론 강좌 시간으로 서예의 전통에 입각한 현대적 모색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계획되어 있다.

 

218일 오후 2~4시까지 한국서가협회 제주도지회 양상철 회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문의 064-710-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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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민·관 합동 여름철 청소년유해환경 지도 점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읍면동 17개)·서귀포경찰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의 자유활동이 증가하는 여름방학 기간 중 청소년 유해 위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으로 편의점, 노래방, 일반음식점 등 관내업소를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들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월 1회 이상 민·관 합동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청소년 유해업소·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점검·단속 ▲청소년의 음주·흡연 및 이성 혼숙과 같은 청소년의 일탈행위 예방 활동 등이다. 특히 ▲6~8월 휴가철 및 방학기간과 ▲9월 개학기 ▲11~12월 수능 및 연말에는 서귀포경찰서, 읍면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민·관이 협력하여 학교주변, 번화가, 관광지 등 청소년 일탈이 우려되는 유해환경 밀집 지역에서 집중 계도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방학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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