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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질서 위반사범 단속, 자치경찰이

관광경찰 발대식후 380여 위반 사범 적발

관광질서 위반사범 단속에 자치경찰이 큰 활약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 관광경찰은 작년 21일 발대 후 약1년간 주요 관광지 및 관광객이 주로 찾는 음식점,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제주의 관광질서를 저해하는 사범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하여 380건의 위반사범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관광경찰이 출범하기 전해 172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위반유형별로는 불법숙박업 38무등록여행업, 무자격가이드 등 불법여행업 146원산지 표시 위반, 미신고 음식점 등 부정식품사범 196건 등이다.

 

 

특히 지난 11월말부터 12월말까지 40일간 관광질서 위반사범에 대한 특별 단속활동으로 불법숙박업, 무등록여행업, 원산지거짓표시 등 9건의 위반행위를 단속하는 등 관광 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번 단속활동 중, 제주시내 오피스텔 2개 호실을 임대하여 11실당 4만원의 요금을 받고 1개월간 불법숙박 영업을 한 업자에 대해 공중위생관리법위반으로 형사입건 했다.

인터넷 사이트로 관광객 5명을 모집하여 무등록여행업을 영위한 중국인 1명에 대해서 관광진흥법위반으로 단속했다.

 

중국산 김치를 제공하면서 고춧가루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는 음식점을 농수산물의원산지표시에관한법률위반으로 형사입건하여 조사중이다.

 

바오젠거리 등 관광객 밀집지역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 의한 무단횡단, 오물투기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하여 2467건을 단속하였고, 그 결과 최근 외국인의 무질서행위가 현격히 줄어들고 있다는 도민들의 호응이 있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2017년에도 관광경찰은 개별 관광객의 증가, 실속형 쇼핑, 온라인을 통한 자유여행 선호 등 3대 제주관광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관광질서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하여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전개, 제주관광 경쟁력 확보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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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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