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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건강 제주시 동부보건소가 함께하니 행복합니다

제주시 동부보건소에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구좌읍사무소와 조천읍 사무소에서 매월 1, 그리고 우도면사무소에서 상·하반기 각 1회에 걸쳐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 나서는 지역방문건강관리의 날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의 건강 상담을 통해 건강문제를 파악하여 특성에 맞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시에 현장중심의 대상자를 찾아내어 효과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 건강 상담, 혈압, 혈당, BMI 측정 등을 통하여 발견된 고혈압 당뇨 유소견자, 건강행태개선대상자, 금연대상자, 백내장과 치매검사 의료비지원 대상자, 결핵 유소견자 등 총 186명에 대한 현장등록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 환경과 보건사업 혜택이 어려운 도서지역인 우도면에 대하여 상·하반기 각 1회를 방문하여 건강 상담을 통하여 보건사업을 실시하였다.

지역방문건강관리의 날을 널리 홍보하기 위하여 고혈압, 당뇨 등 보건사업 홍보물 1,476부와 홍보 기념품 등을 배부하여 보건사업 혜택이 주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제주시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나의 건강지수를 알고 개선하는 일을 적극 펼쳐나가고, 내년에도 방문 대상기관을 확대하여 지역주민의 욕구 기대에 부응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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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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