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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3개월 간격 구강관리 호응도 높아

제주보건소(소장 송정국)에서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격으로 제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 등록된 장애인 대상으로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대상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칫솔질의 중요성 인식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보조용품 사용 방법 등에 대하여 알게 하고 또한 개개인의 구강환경을치면 세균막 검사기를 통하여 자신이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375여명에게 불소도포, 무료 스케일링 시술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A씨는 평소 구강관리에 소홀했었는데 정기적으로 구강상태가 건강하게 잘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을 해주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해준다.”고 밝혀 높은 호응도를 반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구강환경은 호르몬이나 신체적인 특징, 복용하는 약물 등에 의하여 잇몸염증이나 충치 발생 위험도가 높아 지속적인 교육과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구강환경을 조성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구강검진 등 정기적인 구강건강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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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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