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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부보건소 ‘아토피 마왕을 물리치자’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서정학)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91일부터 1027일까지 유치원,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구연동화를 활용한 아토피예방관리교육을 실시한다.

 

아토피예방관리교육은 아토피 마왕을 물리치자라는 제목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 수칙을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구연동화로 재구성해 유치원·어린이집 42개소 1,698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 비염은 ‘2015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에 의하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아토피피부염은 소아기에 적절한 예방관리를 통해 알레르기 비염, 천식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으므로 조기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제주시서부보건소는 유치원·어린이집과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3월부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양, 비만예방교육, 흡연 및 음주예방 등 어린이 통합 건강증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는 31개소 1,315명에 대해 구연동화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보건소에서는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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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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