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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장애인 맞춤형 운동교실⌟ 큰 호응

제주시 제주보건소(소장 송정국)에서는 신체적 제약으로 운동능력이 떨어지고 근력부족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5일 시작돼 1020일까지 16주간 장애인 맞춤형 운동교실 운영하여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매주 화목요일 주2신체이완과 관절 유연성 증가운동, 명상시간 등을 통해 심신이 약화된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고자 요가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1기 참여자들의 사후 만족도조사 의견을 반영하여 신체활동과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 중심으로 월1대상자들의 맞춤특강 및 체험활동 등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활의지를 북돋아주고 있다.

 

 

현재 프로그램에는 25명의 등록하여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14회에 걸쳐 204명이 참여했다.

 

지난 728일에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두뇌체조 및 힐링명상을 주제로 특강이 이루어져 긍정적인 평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배꼽힐링이라는 주제로 배꼽주위에 자극을 주며 마사지를 하는 체험시간을 가졌다. 이번달 25일에는 숲한의원 원장을 모시고 스트레스 및 피부관리 등 심리관련 특강, 바깥나들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동교실은 장애인들의 비만관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그룹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정보교환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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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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