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북촌리 해녀건강 ! 동부보건소가 챙겨드립니다.

 

제주시 동부보건소에서는 해녀들의 물질로 인한 두통, 요통, 무릎 관절염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 해녀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지난 82일부터 오는 826일까지 북촌리사무소에서 해녀들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해녀건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촌리 해녀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라인댄스 교실을 운영하면서, 금요일에는 외부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피로한 근육을 풀어주는 스포츠테이핑,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혈압과 혈당, 체성분 검사를 통하여 건강행태에 대한 상담도 병행하여 피로감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 등 해녀들의 건강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에 접해 보지 못한 라인댄스와 스포츠테이핑 등으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해녀들이 바쁜 시간에도 참여하는 등 큰 호응과 만족감을 안겨주고 있다.

 

동부보건소에서는 본 사업을 평가 분석하여 보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내 지역해녀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건강증진 서비스사업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