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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현대미술관 한·중 국제현대미술 특별교류전

 

제주현대미술관에서는 한국과 중국 국제현대미술 교류전인 <아리랑 랩소디>를 오는 78일 금요일 오후 3시에 개막한다.

 

·중 국제현대미술 특별교류전 <아리랑 랩소디>는 코리안 디아스포라(Diaspora그리스어:흩어진 사람들)라는 한민족의 뿌리를 갖지만 중국에 흩어진 예술가들을 모아 예술작품을 통해 교류하고 소통하여 한국인의 삶과 정신 등을 조망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원로작가 변시지, 중견작가 강요배·강형구·박성진·한중옥, 청년작가 이승수·부지현과 중국의 원로작가 리부이(이부일), 중견작가 원씽(문성피아오춘즈(박춘자진위(김우류펑즈(유봉식리궈이난(이귀남이저어후(이철호), 청년작가 피아오광시에(박광섭)의 총 15명 작가들이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3파트로 나뉘어지며 파트170~80대의 원로작가들이 당대의 시대상을 작품을 통해 보여주며, 파트250~60대의 중견작가들의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맞춘 작품들이다.

 

마지막으로 파트3에는 30~50대의 청년작가들의 다양하고 개념미술적인 주제로 작품을 나타낸다. 양국의 원로부터 중진, 청년 예술가들이 함께함으로서 다채로운 민족적 색체의 감동을 제주현대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으며 동시에 예술적소통의 장이된다.

 

전시는 201678일부터 919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 특별전시실, 1·2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되며 전시 오프닝 행사는 201678 오후 3시에 진행된다.

 

또한 제주현대미술관 뿐만 아니라 2차 전시로 베이징 마네미술관에서 20161021일 금요일 오후 5,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 20161022일 토요일 오후 3시에 개막하고 전시 될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의 교류 전시를 통해 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제주의 문화예술을 세계로 넓힐 수 있는 자리가 되며, 또한 다양하게 표현된 한국과 중국 작가들의 전시는 한국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의 역사적 발자취를 짚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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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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