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사(대표이사 회장 유병호)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성언)는 13일 오후2시 한라일보사 대강당에서 ‘2016 제14회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한류스타 주원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 날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배우 주원과 유병호 한라일보 대표이사 회장, 김건일 한라일보 사장, 김용호 (사)제주감귤연합회 부회장, 강덕재 농협제주지역본부장과 한라일보와 농협제주지역본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배우 주원은 이 날 위촉식에서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보물섬 제주의 최고 특산물인 감귤을 국내는 물론 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해마다 11월에 개최하고 있는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너무 기쁘다”며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 등 해외의 여러 마라토너들이 제주감귤국제마라톤을 계기로 제주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알려나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홍보대사 주원은 오는 11월 13일 서귀포시 소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4회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 개막식에도 참석해 세계 각국의 참가한 마라토너들을 응원하고, 이들에게 제주감귤의 우수성도 홍보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서귀포시 소재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출발해 안덕면 산방산 일대를 돌아오는 새로운 코스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대회 참가를 기다리는 마라토너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라일보사와 (사)제주감귤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는 2003년 처음 개최된 이래 제주지역 뿐만 아니라 국내는 물론 중국 등 세계 각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알려지면서 명실상부한 도내 최고의 마라톤대회를 뛰어넘어 국제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마라톤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기간에 열릴 예정이어서 대회 참가를 통해 제주감귤의 진면목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라일보사와 (사)제주감귤연합회는 “이번 한류스타 주원의 마라톤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제주감귤국제마라톤’이 국내외에 보다 널리 홍보돼 청정 섬 제주에서 레저스포츠를 체험하려는 관광객들의 관심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감귤국제마라톤 홍보대사 주원은 한라일보사 추천으로 이날 제주감귤 홍보대사로도 위촉됐다.
한류스타 주원은 TV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각시탈’, ’7급 공무원’에서 열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SBS 청춘연애사극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제작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C&M)의 남자주인공으로 확정돼 2017년 초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 드라마는 한국, 중국, 일본에서 동시 방송될 작품으로 한류스타 주원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