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선거운동 사무원을 흉기로 위협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모씨(47)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20분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신협 인근 거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 이름을 연호하며 위 후보 선거운동을 하던 고모씨(55·여)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