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제주시 을 선거구’ 오수용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시간인 12일 자정까지 32시간 릴레이 만남·유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후보는 “우리 사회에는 밤을 새워 가며 일하고 활동하는 분들도 계시고 새벽을 여는 분들도 계시다. 그 분들이 계시기에 대한민국과 제주가 24시간 쉼 없이 미래를 향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민생 투어하는 과정에 그런 분들을 만나 뵙고 많은 고견 청취했지만 아직도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그 취지를 언급했다.
오후보는 “밤을 새워 가며 일하고 활동하는 분들, 새벽을 여는 분들께서 아이들 미래 걱정, 노후 걱정, 일자리 걱정 없이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국민의당과 저 오수용의 정책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후보의 이번 릴레이 만남·유세에는 더 많은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부인 이남주씨도 동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수용후보는 11일에도 현장 밀착형, 촘촘한 거리 유세 강행군을 이어갔고 오후 1시 30분에는 국민의당 제주시 갑 장성철 후보와 합동 기자회견을 가지기도 하였다.
오후보는 거리유세에서 “양당체제가 무너지고 있다. 그리고 기존 철밥통 양당체제의 한축을 형성하던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민심 이탈이 가속화 되고 있다”고 최근의 정국의 판세가 급변하였음을 지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