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총선 제주시을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후보는 4월 7일 오후 6시 30분 도남동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거리유세를 가졌다.
기호1번 부상일 후보는 “준비된 후보가 나서야 제주도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으며, 저는 10여년동안 도민의 원하는 바를 듣고, 이에 대한 정책대안들을 끊임없이 준비해왔다.”며 주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았음을 표현한 뒤 “12년 야당국회의원으로는 변화할 수 없었거나 변화가 더딘 제주도민의 삶의 질을 바꾸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제주도에서의 여당 국회의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부후보는 도남동주민들의 현안문제를 일일이 열거하며 도남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구체적인 공약들도 제시했다.
부후보는 “도남동에 마을회관이 있지만 가치있게 활용하고 주민들의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마을회관 현대화 또는 이전을 통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다.”면서 도남동 마을회관의 현대화를 약속했다. 이어 “도남동은 옛날의 좁은 거리와 상권은 형성되어 있지만 주차문제는 현실적으로 심각한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어야 하는데, 주차빌딩과 공영주차장의 확대 등을 통해 이를 슬기롭게 풀어나가도록 하겠다.”고 주민들의 숙원사업에 대한 속 시원한 해법을 제시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부후보는 구도심권으로 변해가는 도남동의 주거환경에 대해서도 “도남동은 오래된 아파트단지와 소규모의 주택들이 밀집해 있지만 주차문제나 환경에도 불편한 점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도남동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고 안전한, 주민이 생활하기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공약해 주민들의 환호를 유도했다.
부상일 후보는 오후 7시 30분부터 탐라중학교 앞에서 이날의 마지막 유세를 펼쳤다.
부후보는 “이 지역은 교통량은 많은 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은 지역임을 잘 알고 있다. 지역주민이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도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 지역의 대중교통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부후보는 이날의 유세 말미에 “한사람의 여당 국회의원이 아닌 능력 있는 젊은 여당 국회의원으로 여당 내에서 힘 있는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호1번 부상일을 국회로 보내야 우리 제주도만이 아닌 대한민국을 바꾸는 진정한 의미이며,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가진 모든 능력과 인맥을 동원해서 제주도의 변화와 발전, 제주도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며 국회의원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