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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담배 대신 건강을 아동․청소년 흡연예방교육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지역 내, 청소년 흡연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교육을 희망하는 초고등학교 18개교 3315명을 대상으로 46일부터 10월까지 아동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흡연예방 교육은 청소년들이 담배에 접근하는 것을 미연에 차단 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금연상담사,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등 내외부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흡연 및 간접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각종 폐해, 평생 금연약속, 담배를 거절하는 방법,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2015년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의하면 도내 청소년 현재 흡연율은 8.6%, 전국 평균수치 7.8%에 웃도는 수치로 청소년기 흡연 예방관리가 요구되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초고등학교 12개교 2,165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외에도 관내 사업장 및 지역행사 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한 바 있다.

 

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 흡연예방을 위해서 보건교육과 더불어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서포터즈를 선발, 각종 지역축제 시, 금연 캠페인 등 금연실천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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