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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화해와 상생의 정치 펼칠 것'

 

20대 총선 제주시을 지역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공천이 최종 확정된 오영훈 후보가 화해와 상생의 정신으로 통합의 정치를 할 것을 다짐했다. 오영훈 후보는 24일 오전 제주시 충혼묘지과 4·3평화공원, 제주항일기념관을 차례로 찾았다.

 

먼저 제주시 충혼묘지과 4·3평화공원를 방문해 참배를 한 오 후보는 지금까지 4·3으로 인해 제주사회가 갈등과 분열했지만 4·3유족회와 제주경우회가 20138월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화해와 상생의 길로 나아갈 것을 천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주의 미래를 좌우하는 엄중한 시기에 총선에 출마하고 있음에 따라 4·3유족회와 제주경우회가 지향하는 화해와 상생의 정신으로 대 통합의 큰 정치를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주시 충혼묘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최근 추진 중인 국립 제주호국원 건립과 관련해서는 실시설계과정에 유적이 발견됨에 따라 현재 문화재청에서 4차 심의가 진행 중인데 조속히 착공이 이루어지도록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 후보는 조천 제주항일기념관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항일정신은 우리 젊은 세대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숭고한 민족의 혼이라며, “최근 벌어지고 있는 위안부와 교과서 개정 문제 등에 대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 강력히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오 후보는 조천읍은 3·1 운동 등 항일독립운동의 중심지이자, 4·3당시 가장 피해를 많이 봐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라며, “선조들의 뜻과 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항일 및 4·3유적지를 잘 보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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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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