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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동광리 곶자왈 훼손 조경업자 구속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곶자왈 임야 내 자생하는 팽나무 62본을 무단으로 굴취한 조경업자 A(서귀포시 거주, 60)에 대하여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A씨는 동광리 주민인 B씨와 공모하여 2016115일부터 21일까지 사이에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곶자왈 임야에 포크레인 등을 용하여 진입로를 개설하고, 조경수로 판매할 목적으로 임야 내 자생하는 흉고직경 2050cm, 수고 59m의 팽나무 62본을 무단로 굴취하여 입목단가 119백여만원 상당의 산림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결과 A씨와 B씨는 서로 공모하여 조경수로 판매할 목적으로 동광리 곶자왈 자생하는 팽나무 1본당 50만원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수목매매계약을 맺고 임야 내 진입로를 개설한 후 팽나무를 무단으로 굴취하였고, 구속된 조경업자 A씨는 2014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서 동일한 건으로 적발되어 현재 집행유예 기간임에도 다시 범행을 저지르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여 구속하게 되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자치경찰단은 올해들어 대규모로 산림을 훼손한 2명을 구속하였고, 앞으로도 곶자왈 불법개발이나 지가상승 목적으로 산림을 무차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하여는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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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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