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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의 향연, 제주왕벚꽃축제 4월 1일 개막 전농로, 제대입구, 장전리 일원

제주시는 제주봄의 대표적 관광자원이면서 천연기념물 제159호인 왕벚꽃을 자원으로 활용하고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축제를 선사하기 위해 제25회 제주왕벚꽃축제가 왕벚꽃 자생지, 제주에서 펼치는 새봄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오는 41 오후 5시 제주시 전농로에서 개막하여 왕벚꽃과 함께하는 제주 봄의 서막을 알린다.

 

올해로 25회째 맞이하는 제주왕벚꽃축제는 예년 제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해오던 것을 행사의 집중화로 인한 많은 관람객이 모여 인근지역 주차난, 불법노점상, 오페수 문제로 인한 인근지역 불편을 해소하고 축제로 인한 수익을 지역 상권으로 되돌리기 위해 행사장을 다양화하여 개최된다.

 

개막행사는 사랑벚꽃 가득한 이라는 부제로 왕벚꽃 사랑메세지 전달, 왕벚꽃 점등식 등 봄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행사와 더불어 4. 3일까지 왕벚꽃 감상과 더불어 즐겁고 오랫동안 기억될 추억을 선사할 낭만적인 프로그램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애월읍 장전리에서는 9 개막식을 개최키로 하였으나 왕벚꽃 개화시기가 예년보다 34일 먼저 개화함에 따라 개막식을 1주일 앞당겨 2일 저녁 6시 개최 한다.

포토 존 운영 등은 41일부터 10일까지 그대로 운영된다.

 

제대입구에서는 49일부터 10일까지 낭만벚꽃 가득한 제주의 봄날아리는 부제로 양쪽에 늘어선 왕벚꽃 감상과 더불어 낭만이 있는 음악과 함께 사랑의 하트, 돌하르방, 석고마임 포토 존을 운영한다.

 

국가추념일인 4. 3일에는 메인 무대를 활용 4.3 평화공원에서 거행되는 추념식을 중계하여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의 시간을 편성하고, 당초 계획했던 명가수 콘테스트 및 비보잉 댄스 등의 프로그램은 취소하여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축제기간 중 주중에는 왕벚꽃 명소에 포토 존을 설치, 왕벚꽃축제를 주제로 한 왕벚꽃축제 사진공모전이 개최되며, 왕벚나무 자생지의 가치 제고를 위한 왕벚꽃 심포지엄8일 오후3시부터 테크노파크 10층에서 개최된다.

 

제주시에서는 사랑벚꽃, 행복벚꽃, 낭만벚꽃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시민 및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행사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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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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