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예비후보(제주시을)11일 도내 도서관의 장서 확보를 위해 국비를 증액하여 지역주민들의 독서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시내 도서관의 장서 보유율은 평균 49% 밖에 되지 않는다. 현행 도서관법에 의하면 인구 30만 이상 50만 미만의 경우 매년 9,000권 이상의 장서를 확보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매년 1,000~2,000권 정도가 모자라 부족분은 기증을 받고 있다.
부 예비후보는 “매년 토목 관련 예산은 증가 하고 있으나 정작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독서권 보장과 국민들의 지식 정보 격차 해소에는 무관심한 실정”이라며, “지역 도서관들의 장서 보유율을 높임과 동시에 청소년들이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국가 지원을 이끌어 내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