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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탈당 강창수, 무소속 '만지작'

제주시 갑 경선 후보 발표된 10일 탈당계 제출, '도민을 위한 길 모색'

새누리당 경선후보에서 빠진 강창수 예비후보가 탈당에 이어 무소속 출마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새누리 공관위는 제주시 갑구 경선 후보로 양창윤. 양치석 예비후보자를 확정했다.

 

이에 강창수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새누리당 예비후보로서 지난 몇 개월간 고향 제주를 위해 일해보겠다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해 뛰었다"고 전제한 후 "각계 각층의 도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겸허히 경청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하고, 정책으로 승화해 가는 과정 속에서 제주를 위해 제가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소명감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서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달려온 것은 이러한 저의 노력과 진정성을 도민 여러분들께서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하고 지지해 주신 결과였고 안타깝게도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경선후보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돌아봤다.


제주시갑 새누리당 1위 주자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제가 컷오프 되었다는 점은 매우 안타깝고 수용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지적한 강 예비후보는 "오직 도민 곁에서 도민만을 바라보면서 도민을 위해 봉사하고자 했던 저의 바람은 공천을 둘러싼 새누리당 당내 계파간의 첨예한 갈등과 중앙의 정치적 논리에 의해 시련을 맞았다"며 "이는 저를 지지해 주신 많은 도민 여러분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이어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힌 강 예비후보는 "저의 뿌리는 제주도와 도민 여러분"이라고 강조한 후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은 계속 열려 있을 것이고  여러분들과 함께 제주를 발전시키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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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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