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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보행자 자동인식 신호기 시범 도입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에서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 조성과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 편의를 위해 보행자 자동인식 신호기를 시범 도입 추진한다.

 

보행자 자동인식 신호기는 기존에 길을 건너려는 사람이 직접 버튼을 눌러야 했던 보행자 작동신호기를 개선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보행자가 횡단보도에 대기하면 보행자를 CCTV카메라나 적외선 센서로 자동 감지하는 한 단계 진화된 최신의 교통신호시스템으로서 교통약자에게 편리성과 활용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안내시스템을 통해 무단횡단을 사전에 방지하여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누름식 버튼 사용법을 잘 모르는 시각장애인 및 고령자등의 보행 안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치지역은 이달 중 제주시, 서귀포시 교통약자의 통행이 빈번한 횡단보도 1개소씩 장소를 선정하고 올해 상반기 중 시범설치· 운영하여 교통사고감소 효과 및 보행자 만족도등 효과분석과 도민의 여론수렴을 통해 점진적 확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자치경찰단에서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통신호 신기술을 검토·도입하여 교통사고예방 및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시설물을 적극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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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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