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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용, 입학 축하…‘학부모 걱정’ 공감'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 국민의당 오수용 예비후보는 32 개학식을 맞은 도련·삼화·조천초등학교와 제주영지학교를 잇달아 방문해 학부모들을 만나고 교육현실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국민의당 오수용 예비후보는 이 날 초등학교 3곳과 영지학교를 방문해 의견을 청취한 결과 도심지 학교들은 주변 안전시설 강화 등 일부 시설이 나아졌으나 일부 학교는 학생수 증가로 교육의 질 저하를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일부 학부모들은 사교육이 필요 없을 정도의 공교육 강화를 요구했다제주 학부모들이 사교육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공교육과 사교육의 장점을 함께 살린 정부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조천초에서 만난 유치원 학부모는 중산간에 거주하고 있는데 오후 통학버스 없어 방과후에도 자녀를 저녁때까지 학원으로 돌릴 수 밖에 없다교육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특수학교인 영지학교 입학식에서 만난 학부모는 학교시설의 노후화문제 지적과 함께 발달장애아등을 위한 주간보호시설이 부족하다며 교육청 직영으로 설치·운영하는 보호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주셨다고 전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밖에도 민생투어에서 만난 덕천리 한 주부는 아이들을 김녕초·중학교에 보내고 있는데 소규모학교 통폐합에 대한 보도 등을 접할 때 마다 아이들의 교육환경에 대한 걱정을 떨쳐버릴 수 없다고 하소연했다고 덧붙였다.

 

오수용 예비후보는 조천리 리사무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시장군수 직선제 폐지 이후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과 함께 행정서비스 질이 떨어지고 있다. 더불어 지역 인재들이 지역내에서 발전의 희망을 찾지 못하고 있고 또한 아이들 교육에 걱정 때문에 젊은 층들이 도심지역으로 이주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소한 시장직선제만이라도 반드시 시행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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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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