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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아토피 제로섬 추진”

국회 김우남(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 거점아토피치료센터의 설치 및 아토피 전문 학교·어린이집의 운영 등을 통해 제주를 아토피 예방 및 치료의 선도지구인 아토피 제로으로 추진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대표적인 환경성질환중 하나인 아토피는 서구화된 식생활, 환경자극 물질 또는 유해물질에의 노출 증가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그 발생 빈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인구 10만 명당 아토피 질환 진료인원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아토피발생률이 전국최고수준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환자와 보호자가 경험하는 아토피 질병의 치유 과정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힘들며 삶의 질 저하는 물론 정신적 고통도 커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아토피는 암, 심혈관 질환 등과 달리 치사율이 높지 않다는 등의 이유로 전문질환센터의 설립·지정 등 국가차원의 지원 및 관리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정부 및 지자체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및 어린이집을 지정하고 있지만 이는 교육 등 예방 및 비상 시 대처 기능 등에 머물고 있어 체계적인 예방과 치유관리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김우남 의원은 정부가 종합병원 등을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연구하는 거점아토피치료센터로 지정·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제주에도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의원은 건축물, 주변 환경, 식단 등의 과 운영프로그램이 아토피 예방 및 치유관리에 최적화된 아토피 전문 학교·어린이집을 정부 및 지자체가 지정하고 이를 제주에 선도적으로 설치하는 등 아토피제로섬을 위한 국회차원의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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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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