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위원장은 29일 오전 10시, 대한변호사협회 정기총회 및 최우수 국회의원상 시상식에 참석해 대한변협 ‘최우수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대한변협은 국회의원에 대한 감시와 평가를 통해 계파나 특정세력의 이해관계를 떠나 오로지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정치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입법활동과 의정활동을 분석하여 올해 처음으로 최우수 국회의원을 선정·시상했다.
대한변협은 양적지표, 질적 지표, 윤리 지표, 보충 지표 등 네 가지의 지표를 기준으로 최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양적지표는 본회의·소위원회의 발언빈도·발언량, 법안발의 횟수, 가결률, 제정안 및 전부개정안 비율 등으로 구성됐다.
질적 지표에는 발의법안의 객관성, 타당성 및 체계적합성이 인정되는지, 위헌성이 있는지, 예산낭비요인이 있는지, 실효성이 있는지, 단순한 자구수정에 불과한 것은 아닌지 등과 함께 발언 내용의 전문성, 타당성, 객관성 등이 포함됐다.
김우남 의원은 “과분한 수상의 영광은 모두 지금의 저를 만들어주시고 키워주신 도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의 사랑을 일로 보답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우남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주간경향 발표 의정활동 1위 의원 △7년 연속 국회 입법최우수·우수의원 △5년 연속 NGO모니터단 국감 우수의원 △3회 연속 경실련 국감우수의원 △대한민국 헌정대상 등 지금까지 총 43회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