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이 27일 오후 3시, 삼해인 관광호텔 맞은편 연동한일시티파크 2층(205호)서 3000여명의 지지자가 운집한 가운데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우남 국회의원, 장정언 전 국회의원, 고희범 포럼C대표를 비롯해 김태흥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장, 대한불교조계종 23교구 관음사 교구장직무대행 허운 스님 등 정당인, 지역원로, 도의원, 新제주인, 귀촌인, 다문화, 종교계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했다.
강 의원은 개소식 인사말에서 “개인의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뛰었다면 감히 이 자리에 다시 서지 못한다.”며, “도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인으로서 역할이 있고 할 자신이 있기에 다시 도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제주는 격랑 속에 놓은 배와 같아서 경험 많은 선장을 두고 신임 선장이 이 배를 몰아가기에는 위험부담이 크다.”며, “3선의 경험으로 쌓은 인맥과 노하우를 충분히 도민 여러분께서 써 먹어주시면 기대에 걸맞은 큰 정치로 도민의 자존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