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강경필, 감귤 폐원농가에 5년간 수익 지원

강경필 새누리 서귀포 예비후보는 감귤 가격 불안정의 근본적인 원인은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에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인 가운데 그동안에는 당도 높은 고품질 상품을 생산하면 수요가 충분히 창출될 수 있으리라 기대해 왔지만, 지난해 경우처럼 이제는 좋은 상품성을 갖추고도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 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에 따르면 수급조절에 실패해 왔다는 판단에 따라 제주도와 감귤출하연합회는 2015년 연간 적정 감귤생산량 기준을 55만톤에서 35~45만톤으로 조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생산량 감축을 위한 5년 계획을 수립했고 이에 따르면 적정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서는 현재 노지감귤의 25% 가량을 감축해야 하는 것으로 앞으로 농가들에게 매우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도 감벌 및 폐원 비용을 정부에서 일부 보조하고 있기는 함. 하지만 폐원 후 지원에 관해서는 절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지난 사례를 볼 때, 폐원했던 농가들이 다른 대체작목을 찾지 못하여 재식재 금지기간인 10년이 경과 한 후 다시 감귤나무를 심는 일이 많아지고 있음. 또한 폐원에 따른 이익이 폐원하지 않고 남은 농가에게만 돌아가는 불평등이 생긴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러한 현상을 접하는 농가들은 폐원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고 있고 폐원 하지 않고 남은 농가들이 누리게 될 반사이익 중 일부를 폐원 농가에게도 돌려주는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구체적인 방안으로, 농가들이 새로운 대체 작물을 적극 경작하게 할 수 있도록 폐원 후 5년간 향후 생산되는 감귤에서 발생하는 수익 일부를 폐원 농가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려함. 이러한 감벌폐원 장려 정책을 통해 적정 생산이 이루어지면 감귤가격을 안정화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