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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제주, 농어업재해 보상 시범지구로”

김우남 의원(더불어 민주당, 제주시을)22, 농어업 재해 시 경영안정비의 지원, 농어업 재해보험의 품목 무사고환급제도의 확대, 수입보장 보험의 확대 및 농가 단위 수입보장보험 도입 등 제주를 농어업재해 보상의 시범지구로 육성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현재 농어업 재해에 대한 국가지원의 내용으로는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대파비 및 농약비 등의 지원, 농어업재해보험법에 따른 재해보험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재해에 따른 농산물 수확량 감소는 물론 시장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소득까지 일정 부분 보장하는 수입보장 보험을 시범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농어업재해대책법상의 재해지원은 대파비, 농약비, 복구비 등 지원에 그치고 있어 일부 지자체에서는 자체 사업으로 별도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재해보험의 경우도 품목이 한정되어 있고 지난 폭설에 따른 감귤의 동해피해가 보상되지 못하는 등 보상범위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정부는 올해부터, 예를 들어 농가부담 보험료가 20만원인 경우 농가가 약 2만원을 특약 보험료로 추가 납입하면 재해가 없을시 14만원을 보장받는 무사고환급제도를 재해보험에 도입하고 있지만 그 품목이 벼에 한정돼 있다.

수입보장보험의 경우도 법적근거 없이 양파, , 포도 3개 품목에 대해 제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만 시범 실시되고 있다.

 

이에 김우남 의원은 법 개정을 통해 농어업 재해 시 경영안정비를 지급하고, 농어업 재해보험의 품목 무사고환급제도를 당근, 무를 포함하는 제주 주요 농수산 품목으로 대폭 확대함과 동시에 보상범위와 수준도 강화하겠다 밝혔다.

 

이어 김우남 의원은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으로 수입보장보험 품목을 감귤, 당근, , 마늘, 수산물 등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원도 강화함과 동시에 농어가단위의 수입보장보험을 도입하는 등 제주를 수입보장보험 등 농어업재해 보상의 시범지구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김우남 의원은 월동 무 등에서 최근까지 폭설에 의한 동해 피해가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신속한 피해확인과 지원대책의 수립도 계속 촉구해나가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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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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