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예비후보가 기세를 올렸다.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오영훈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20일 오후 2시 제주시 광양사거리에 위치한 원경빌딩 2층에서 당원과 제주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영훈과 함께하는 시민캠프 선거사무소 현판식 및 개소식>을 갖고 총선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에 나섰다.
오영훈 예비후보는 시민캠프’ 선거사무소 현판식에서 “대한민국 헌법을 준수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 헌법 제46조에 국회의원은 청렴의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 후보는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하며 국회의원이라는 직위를 남용하지 말라고 명시되어 있다”며, “저는 반드시 제주시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되어, 참다운 민주화 시대의 전개를 향한 국민적 열망과 정치인의 시대적 사명을 가슴에 담아 시민과 함께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후 깨끗한 정치, 깨끗한 선거를 표방해 온 오 후보는 ”시민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의 주인공은 바로 제주시민이다”라며, “미용사, 시내버스 운전수, 간호사, 꽃집가게 주인, 문화예술인, 청년 등 제주의 소시민이 저의 지지기반이자 동반자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오 후보는 “제주시민과 더불어 소통과 화합의 정치를 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 후보는 “앞으로 요구되는 제주의 시대정신은 변화와 도전이며, 정치세력도 기성세력에서 깨끗하고 시민과 더불어 함께할 수 있는 세력으로 변화해야 제주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제주의 변화와 도전에 시민과 함께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오영훈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에서 태어나 서귀포고등학교 및 제주대학교 경영학과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및 제8·9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일도2동 갑)을 역임하고 현재 제주4·3평화재단 이사와 (사)제주미래비전연구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