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는 4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활동보조인 등이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인 ‘중증장애인 활동지원 일일 24시간 보장’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대표적 장애인 복지 서비스인 장애인 활동지원 제도는 참여정부에서 처음 도입했지만, 2012년 당시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보장 시간을 늘려 "중증장애인 활동지원 일일 24시간보장"을 공약했고 취임 후에도 이행을 약속한바 있다”고 강조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박근혜 정부는 대통령의 공약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사회보장기본법 개정을 통해 지원예산을 감축 또는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선6기 제주도정이 정부로부터 불이익을 받더라도 자치단체 추가지원을 지속 한다는 입장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제주도의 20시간 지원에도 불구하고 중증장애인에게 활동보조 24시간은 인권과 삶의 문제”라며 “서귀포시민의 지지로 당선된다면 반드시 24시간 활동보조지원 사업보장 재정을 확보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