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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시멘트 가격 인상계획 즉각 철회하라”

부상일 제주시을 새누리 예비후보가 시멘트 업체 공정거래 위반 여부 따질 것이라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제주도내에 시멘트을 가장 많이 공급하고 있는 동양시멘트가 내달 21일부터 공급가격을 9.2% 인상하겠다고 제주도 레미콘 업계에 통보했다며 공급 1위 업체가 가격을 기습적으로 인상함에 따라 다른 업체들의 공급가격 인상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부 예비후보는 시멘트공급업체의 담합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제한 후 건축비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시멘트 공급가격의 상승은 그렇지 않아도 불안정한 도내 주택가격 상승을 더욱 부채질 할 요인이 될 수도 있다면서 이 같은 업계의 움직임은 제주도의 최근 자재 수급난을 이용해 자신들의 이익만을 극대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다른 지역의 가격은 그대로 둔 상태에서 제주지역의 공급가격만을 인상하는 것은 대기업의 횡포다. 지역의 경제 사정은 아랑곳 하지 않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더구나 육지부에서 제주도에 들여오는 물류비는 경유와 유연탄의 국제가격 하락으로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제주지역의 공급가격만 인상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결정이라고 본다동양시민멘트는 제주지역에 한해 공급가격을 인상하겠다는 방침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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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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