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제20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강경필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생계형 감귤농가 소득보전 특별법을 제정 안정적 영농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2015년산 노지감귤의 평균가격이 생산비용을 밑돌면서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노지감귤 생산비용(2014년기준)은 10kg 에 1만1684원으로 이 가운데 유통비가 39.6%(4626원)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노동비 32.9%(3846원), 비료 농약 비용이 27.5%(3212원)으로 나타났다.
2015년 10~12월 평균경락 가격이 10kg에 1만620원임을 감안할 때 농가에서는 10kg에 1064원 손해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강 후보는 감귤가격이 생산 비용에 못 미치면서 농가 조수입이 크게 줄어들고 있으므로 농가 소득보전과 물류비지원(농산물수출물류비는지원하고있음)을 위한 (가칭)‘생계형 감귤농가 소득보전특별법’제정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