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1시 15분쯤 마라도 남쪽 50km 해상에서 추자선적 유자망 어선 K호(39톤.승선원 13명)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의해 예인됐다.
사고가 난 선박은 지난 29일 제주시 한림항에서 조업차 출항, 31일 밤 11시 50분쯤 사고 장소에서 조업 중 원인 미상의 기관 고장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자 제주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해 서귀포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현재 선장 A씨(51)를 비롯한 선원 13명의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는 걸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