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로 출마하는 새누리당 강창수 예비후보(47.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가 후원회 결성 후 2주만에 후원금 1억5000만원을 모금했다고 31일 밝혔다.
후원자는 813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선관위에 후원회 등록을 완료한 강 후보 후원회는 19일부터 모금을 시작해 31일 낮 12시를 기해 선거법상 모금제한액을 초과해 사실상 후원금 모금을 끝냈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이길 수 있도록 후원금 모금을 했는데, 2주만에 모금액이 마무리하게 된 것은 제주도민들이 저에 대한 지지를 보여준 것으로 생각한다"며 "저에 대해 보여주그 믿음을 저버리지 않을 것이며, 2016년, 변화를 원하는 많은 분들의 지지와 격려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강 후보는 오는 1월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