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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사)고향주부모임 제주도회·(사)농가주부모임 제주도연합회, 탐라문화제 향토음식점 운영 수익금 500만 원 기탁


 (사)고향주부모임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고옥자)·(사)농가주부모임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고양순)는 12월 10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향토음식점 운영 수익금 5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탑동광장에서 개최된 탐라문화제에서 고향주부모임 제주특별자치도회와 농가주부모임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가 공동으로 향토음식점을 운영하고 마련한 수익금으로, 도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옥자 회장은 “두 단체의 회원들이 추운 겨울을 나기가 어려운 이웃에 따스한 온정을 전달하고자 함께 뜻을 모아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중한 곳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향주부모임 제주특별자치도회와 (사)농가주부모임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지난 2014년 11월에도 향토음식점 수익금 2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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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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