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21일 제주항에서 무사증을 이용해 입국한 후 불법체류중인 중국인들을 잇따라 적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관리단에 따르면 중국인 S씨는 이날 오전 8시7분께 제주항 제4부두 출입구에서 1톤 화물차를 운전하던 중 검문검색 과정에서 적발됐다. S씨는 제주항을 벗어나 도주를 시도했지만 300m가량 도주 끝에 항만보안대원에게 붙잡혀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됐다.
같은날 오전 11시37분께에는 제3부두 출입구에서 1톤 화물차를 몰던 중국인 W씨가 적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