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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일의 기억, '강정 구럼비 전시회'

이달 24일부터 서귀포 예술의 전당, 12월 9일부터는 서울에서 개최


3000일 넘게 싸워 온 강정마을의 구럼비이야기들을 사진으로 기록한 전시회가 제주와 서울에서 마련된다.

 

강정마을회, 제주군사기지저지와평화의섬실현을위한범도민대책위원회, 제주해군기지건설저지를위한전국대책회의가 공동 주최하는 강정 기록. ‘, 저 바다를 보아라전시회를 1124일부터 122일까지 서귀포시 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제주에 이어 12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요기가 표현 갤러리에서도 전시가 개최된다..

 

주최측에 따르면 강정 기록전의 주제어 , 저 바다를 보아라은 어떤 상태나 동작이 진행되거나 그 상태가 나타나 있는 시점 또는 그 때를 뜻하는 의존명사다.

 

이번 전시회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의 강정 마을과 강정 앞 바다의 수중 환경을 기록한 사진 60여점과 영상, 그리고 9년여의 기간을 사진으로 정리한 아카이브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진수, 김흥구, 노순택, 송동효, 양동규, 이우기, 조성봉 등 작가가 참여했으며 캘리그라퍼 이강인씨도 함께 한다.

 

강정마을회 등은 이번 전시에 대해 구럼비 바다와 함께 해군기지 건설로 인한 갈등과 반목의 시간도 봉인됐다면서 봉인되어 망각된 시간을 끄집어 내고 다시 되짚어 기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정기록오프닝은 1124일 오후 3시 서귀포시 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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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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