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병원에서 최초로 ‘직장인나눔캠페인’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병원은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이사장 김덕용) S-중앙병원(원장 최낙원)으로, 최근 이호동 소재 S-중앙병원 소회의실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가 연중 진행하는 직장인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나눔으로 함께하는 일터’ 현판식을 가졌다.
직장인나눔캠페인에 동참한 S-중앙병원 직원들은 제주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배분사업에 지원된다.
S-중앙병원은 ‘희생, 봉사, 사랑’의 원훈 아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봉사와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물론 병원을 찾은 환자와 가족들이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병원 내에 사랑의열매 모금함을 비치해 꾸준히 사랑의 손길을 건네 오고 있다.
이날 가입식에서 최낙원 원장은 “이번 가입을 계기로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부뿐 아니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료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직장인나눔캠페인은 직장단위로 소속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며 정기적인 나눔에 참여하는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