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벽돌 위 맨주먹 정권 팔굽혀펴기 세계기록 도전'에 성공한 제주인이 화제다.
(사)국제당수도연맹 아시아연맹 부총재 겸 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인 현달형(58) 공인9단이 1시간 내 세계기록인 2220회를 훨씬 뛰어넘는 2402회를 달성했다.
(사)국제당수도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당수도협회와 씨엔티 타임스(당수도 신문)가 주관한 제10회전국당수도대회가 지난달 31일 대구 두류유도관(안병근 올림픽기념유도관)에서 김태선 대한당수도협회 총재와 남인도 국제당수도연맹 총재, 곽대훈 달서구청장, 남달구 씨(방송인) 등 내·외빈을 비롯해 전국 각 시·도 선수단, 임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행사에서 현달형 제주당수도 지부장이 기록에 도전했다.
최근 전통 무술인 당수도 보급을 위해 동분서주 중인 그는 "우리나라의 태권도, 일본의 공수도 등과 함께 당수도는 예전부터 내려 온 전통무예"라면서 "태권도 우선 정책에 의해 뒷전에 밀리고 잊혀지고 있는 당수도 역시 자손들에게 이어져야 할 우리의 소중한 문화자산"이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