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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향교 내 대성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승격 추진


제주시는 제주시 용담1동에 위치한 제주향교(濟州鄕校)대성전(大成展)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신청 한다고 밝혔다.


조선초기(1394년 추정) 창건된 제주향교는 공자를 비롯한 옛 성현들에게 제사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을 위해 세운 국립교육기관으로 제주 지역의 교육을 담당해 온 역사유적으로서 의미가 큰 곳으로 향교 내 대성전은 옛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를 지내는 공간으로 제주지역의 특수성이 반영된 건축물이다.



또한, 국내 타 지역 목조건축의 전통기법과 구별되는 제주건축의 독특한 내용과 성격을 보유하고 있고 관덕정과 더불어 조선시대 건축물로 남아있는 유일한 것으로 제주 특유의 고건축양식을 유지하고 있어 국가 보물로 승격 추진하게 되었다.


앞으로, 제주시는 이번 승격 신청한 대성전은 도문화재위원회 심의와 문화재청의 전문가 현지조사 등을 거쳐 보물 승격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며, 보물 승격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도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현재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5점과 함께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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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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