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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을 같이 아파한 '다른 지방 청소년들'

부산사직여고 수학여행단 220명 자원봉사활동, 제주서 뜻깊은 추억을


다른 지방 청소년들이 4.3의 아픔을 위로했다.


제주로 수학여행을 온 부산사직여고(인솔자 주인수 교사) 학생 220명이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뿐만 아니라 4․3의 아픈 역사를 이해하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배우기 위해 지난 9월 14일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부산사직여고 학생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위령제단에서 참배하고 기념관에서 4․3영상을 관람한 후 4․3평화기념관 전시실을 돌아봤다. 관람 일정을 마친 학생들은 1, 2차로 나뉘어 4․3평화공원 초대광장 앞에서 낙엽줍기, 잔석제거, 쓰레기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며 제주에서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


봉사활동을 한 학생들은 “빠듯한 수학여행 일정에도 불구하고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의미있는 봉사활동하게 된 것은 제주에서 여고시절의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제주4․3평화재단에서는 4․3평화공원 방문객 자원봉사활동의 체계적 운영을 통해 현장 봉사활동을 활성화 시키고 4․3의 역사를 바르게 알리는데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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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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