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민속오일시장(회장 김항석)이 제주 서부지역 전통시장으로 거듭난다.
앉아서 고객을 기다리기보다는 적극적인 홍보와 서비스로 ‘만족’을 제공하겠다는 각오다.
사실 각종 농축산물의 산지인 제주서부지역은 한림민속시장을 통해 ‘값싸고 질 높은 제품의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적극적인 세일즈는 힘을 보탤 전망이다.
이전 13주년을 맞은 한림민속오일시장,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한림민속오일시장에선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후원을 받아 전통시장의 활력제고 및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한림민속매일시장 이설 13주년 기념 및 풍성한 한가위 추석용품 10% 할인 및 경품행사 행사를 이달 4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위축된 관광수요를 회복하고 내수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코리아그랜드세일 (Korea Grand Sale)'에 일환으로 참여하는 한편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
주요품목 세일(10%내외), 특가판매, 경품추첨 등과 노래자랑, 각종 공연 등의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4일부터 14일까지 할인기간이며 오는 14일에는 경품추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맡고 있는 한림민속시장 관계자는 "각 지역마다 오일시장이 있지만 한림민속오일시장은 특성상 발전 가능성이 가장 큰 곳이라고 자부한다"며 "지역의 장점을 살려 제주시에서도 찾는 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