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고용센터(소장 고영호)는 9월 1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를 방문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재일제주인 1세대를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제주 발전을 위해 물신양면으로 도움을 줬지만 이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게 살고 있는 재일제주인 1세대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고영호 소장은 “어려운 시절 많은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셨던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용센터는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