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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 ‘탄소 없는 섬, 제주’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에너지공사, 한국전기연구원과 한국전력거래소 제주지사는 8271130분에 제주에너지공사 회의실에서 제주지역 풍력발전 수용용량 증대를 위한 풍력발전단지 통합운영제어기술 개발 및 실증 협약을 체결했다.

 

4개 기관은 도내 전력수요에 맞추어 풍력발전을 통한 전력생산량을 조절하는 통합운영제어기술의 개발로 제주 풍력발전의 수용용량을 증대시켜 전력을 안정적으로 생산 및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협약체결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지역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마련과 통합운영기술 관련 기술획득이 가능하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제공한다.

 

전력거래소 제주지사는 제주 최초로 추진되는 통합운영 제어 기술개발 및 실증으로 제주의 풍력자원 수용용량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도내 전력수급 안정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한국형 풍력발전단지 출력제어시스템 개발을 미래 유망 전략기술로 선정해 지원하는 Top down 연구사업 방식으로 추진해왔다. 나아가 이번 협약으로 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에 실증적용을 추진하고 상용화 및 보급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통합운영제어기술시스템 구축 및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로서 공사 소유의 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를 선정하고 개발된 시스템을 적절히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아갈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풍력발전단지 통합운영 제어시스템의 개발성과가 미미하여 해외에서 개발 및 상용화된 제어시스템을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58통합운영 제어기술 개발 및 실증협약체결을 시작으로 9월 제어시스템 설치하여 풍력발전기 1기를 우선 실증 및 테스트 후 15기로 확대 추진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10월에 전력거래소 제주지사와 최종 기술시험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한다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 개발 및 실용화로 이어져 기술경제적 성장을 동시에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에너지정책이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개발 및 보급확대에 초점이 맞춰지는 만큼 공사는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다각화와 기술개발에 적극적인 동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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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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