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김창조)에서는 가을철인 9월1일부터 10월 30일까지 하절기 보다 낮 시간이 짧아짐에 따라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의 탐방시간을 단축(입산․하산 시간 조정)하기로 하였다.
조정된 입산 시간으로는 ○ 어리목코스(통제소)․영실코스(통제소)는 15시에서 14시․윗세오름통제소 14시에서 13시 30분 ․성판악코스(진달래밭) 13시에서 12시 30분․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 13시에서 12시 30분․돈내코코스(안내소) 11시에서 10시 30분․어승생악코스(탐방로입구) 18시에서 17시로 코스별 탐방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2시간 연장 운영하기로 하였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한라산국립공원 고지대에는 3월까지 꽃샘추위 등 기온차로 인하여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있기 때문에 탐방객의 안전산행을 위하여 방한복, 여벌옷, 장갑 등 충분한 복장을 준비하여 안전산행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8월 26일 현재 탐방객인원은 81만2751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