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 공항안전사무소에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제주공항관광질서 확립을 위해 공항 내 불법 호객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달 29일 제주지방항공청, 공항공사, 공항경찰대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공항에서 관광질서를 어지럽게 하는 호객행위자에 대해 처벌이 강화된 항공법 적용여부를 논의하였고 차후 2차 회의 시 최종 결정 후 적극 시행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공항공사와의 합동단속을 강화하여 호객행위에 대해 적극 차단하고 현재 1층 대합실 내 호객방지 안내표지를 추가 게첨하기로 하였고 점심․저녁시간대에도 공백 없이 밀착 감시하여 단속을 강화하고 렌터카 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자정노력을 기울 방침이다.
자치경찰 공항사무소에서는 2013년 46건, 2014년 70건을 단속하였고 올 들어도 현재까지 63건을 단속하였다.
앞으로 공항 내 유관기관과 상시회의 및 대처방안을 협조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제주공항을 위해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