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 구좌읍), 유진의(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이 전국 시도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 의정 대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2회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들을 각 시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아 협의회 차원의 자체 심사를 거쳐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원 중 49명의 의원이 선정돼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한다.
김경학 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방재정분야 제도개선, 지방자치 및 교육자치 발전을 위한 각종 조례안 발의 10건, 제주도의 토지비축위원회 등 3개 위원회 및 법제도개선연구모임 등 3개 연구모임 활동 등을 통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진의 의원은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강화 및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각종 조례안 발의 5건을 비롯해 장애인복지기금운영심의회 등 3개 위원회 및 지역복지공동체포럼 등 3개 연구모임 활동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데 힘 쓴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일 오후 2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