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제주도당 신임 사무처장에 중앙당 청년국장을 지낸 황우진씨(45)가 임명됐다.


 중앙당 국장(1급) 출신을 도당 사무처장에 임명한 것은 내년 총선과 정책정당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도당은 밝혔다.


 새누리당 중앙당은 지난 24일 당직자 정기인사를 단행, 제주도당 신임 사무처장에 황우진 중앙당 청년국장을 발령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황 사무처장은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으로 남주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 중앙당에서 주로 정책과 전략 분야를 담당했다. 

  한편, 김견택 전 도당 사무처장은 국회 국방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