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마트 용담점(회장 양인준·강은희)은 7월 23일 용담2동주민센터에서 김영호 용담2동복지위원협의체 위원장과 김진배 용담2동주민센터 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며 성금 1천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진영마트 용담점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20년간 꾸준한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용담2동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강은희 대표는 “그동안 변함없이 진영마트를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인준 진영마트 회장과 배우자인 강은희 진영마트 외도점 대표는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해 도내 첫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로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제주도내 진영마트 3개점(서사라점, 외도점, 용담점)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나눔을 실천하는 등 이웃사랑을 펼쳐오고 있다.